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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미국에 코로나19 상황 통보했다"며 미 백악관 발언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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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두넷 | 작성일 :20-03-2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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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정례브리핑을 진행했다. 기자가 “18일, 트럼프 미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차이나바이러스와의 전쟁이라고 언급했다. 이런 발언은 인종주의라 볼 수 없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에서 왔다는 말이다. 

중국이 더 일찍 미국에 알릴 수 있었고 미국이 좀더 일찍 알았다면 더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다. 미국의 정부관료는 최근 중국의 코로나19 관련 정보가 공개적이지 않고 투명하지 않아 미국의 방역에 지장을 주었다고 말했다. 또 한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문 중 ‘COVID19’를 ‘차이나바이러스’로 고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중국은 이를 어떻게 보는가?”라고 질의했다.

 겅 대변인은 “최근 미국 일각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중국과 연계하는 등 중국을 계속 오명화하고 있다. 중국인민은 이에 강력히 분개하고 단호히 반대한다. 중국이 공개적이지 않고 투명하지 못하다는 그들의 주장은 사실을 무시하고 흑백을 뒤집는 행위”라고 밝혔다.

 이에 겅 대변인은 이하 3가지를 강조했다.

 첫째, 코로나19의 발원지 문제는 과학의 영역으로 전문가와 과학자의 의견을 경청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사회는 진작에 분명하고 일치된 의견을 모았다. 즉 바이러스를 특정 국가 및 지역과 연결하는 것을 반대하고 오명화하는 움직임에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둘째, 코로나19 발생 이후 중국은 가장 전면적이고 가장 엄격하며 가장 철저한 방역조치를 취해 단기간에 감염증 확산을 억제했고 중국인민은 전 세계 공중보건 안전과 인류의 건강안전 보장을 위해 막대한 희생을 치렀고 중대한 공헌을 했다. 중국의 공개적이고 투명하며 책임감 있는 태도와 적극적으로 방역협력을 전개하는 강한 행동력은 국제사회로부터 충분한 인정과 높은 평가, 보편적 찬사를 받았다.

 셋째, 코로나19 발생 후 중국은 미국에 관련 정보를 계속 통보했고 양국은 긴밀한 소통을 이어갔다. 오늘 이 자리에서 특별히 시간이 할애해 확실하게 짚고 넘어갈테니 미국은 귀 기울여 듣길 바란다.

 1월 3일, 중국은 미국에 코로나19 정보와 방역조치를 정기적으로 통보하기 시작했다.

 1월 4일, 양국의 질병통제센터 책임자가 전화통화했다. 중국은 관련 상황을 통보했고 양국은 정보소통과 기술협력에 대해 긴밀한 연락을 주고받기로 합의했다.

 1월 25일,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중국은 코로나19 억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미국은 중국의 노력과 투명한 정보공유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1월 27일, 중미양국 보건부문 책임자가 전화통화했다. 미국은 중국정부가 방역업무에서 보여준 투명한 자세와 양국이 진행 중인 보건협력에 찬사를 보냈다.

 1월 29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공식루트를 통해 미국이 WHO 합동전문가팀에 합류한 걸 환영한다고 고지했다. 미국은 이날 즉시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해왔다.

 2월 7일, 양국 정상이 전화통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 중 중국의 코로나19 대응조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이날 트위터에 중국이 엄격한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고 성공을 거둘 것이라며 우리는 중국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월 8일, 양국 보건부문 책임자는 미국 전문가가 중국- WHO의 합동전문가팀에 합류하는 문제에 대해 다시소통했다. 

2월 11일, 양국 질병통제센터 책임자는 유행병학 기술문제와 관련 방역정책에 대해 교류했다.

 2월 16일-24일, 2명의 미국 전문가를 포함한 중국- WHO의 합동전문가 시찰팀이 중국에서 9일간 시찰한 뒤 중국의 방역조치를 충분히 인정하고 높이 평가했다. 특히 중국도 국제사회 보호방면에서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했고 적극적 방역조치를 취해 각국에 소중한 시간을 벌어줬으며 귀감이 될만한 경험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3월 12일, 주중 미국대사관은 중국 위건위가 WHO와 공동개최한 코로나19 방역 관련 중국경험공유 국제통보회에 참가했다.

 3월 13일,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에게 중국이 공유한 데이터는 미국의 방역업무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상술한 내용을 토대로 기자분들께서 지난 2달 동안 중국이 미국에 관련 정보를 제때 제공했고 기술협력을 펼쳤으며 2달 동안 중국인민은 일심단결, 혼연일체가 되어 감염사태를 억제함으로써 전 세계의 방역에 소중한 시간을 벌어주었다는 것을 똑바로 인지하길 바란다. 안타깝게도 미국의 많은 매체와 전문가들 조차도 중국이 벌어준 소중한 시간을 미국이 흥청망청 낭비해 버렸다고 말했다. 

 끝으로 미국 일각에서 중국의 코로나19 반격전을 오명화하고 중국에 책임을 전가하려 하는데 이런 태도는 인류건강 보장을 위한 중국인민의 막대한 공헌을 무시하는 처사이고 전 세계 공중보건에 대한 중국의 중대한 공헌을 헐뜯는 처사로 WHO의 전문적 의견에 어긋나고 국제사회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기대와 노력에 어긋난다. 우리는 미국이 객관적 사실과 국제공론을 존중하고 자신의 일을 잘 처리하고 변덕스러운 언행과 타국을 비방하고 책임을 떠넘기는 행위를 그만두며 세계 각국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국제공중보건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건설적 역할을 발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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