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주, 록색문화 > 글로벌한민족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공지사항 2024년 龍의 힘찬 기운…
글로벌한민족

삼각주, 록색문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3-03 15:54

본문

삼각주 ,록색문화 
 
자고로 연변은 문화의 삼각주였다. 광복전도 그랬거니와 지금도 그렇다. 그것이 더 확대되여 지금은 동북아경제의 《금삼각주》로까지 부각되였다.
 
광복전 북간도는 각종 사조의 삼각주였다. 조선의 민족주의자, 구쏘련의 사회주의자, 연안의 공산주의자… 그외에도 형형색색의 잡다한 이데올로기들이 이 땅에서 회오리쳤다.
 
그때 룡정과 국자가가 그 회오리의 중심에 서있었다. 문학도 그러했다. 19세기 20년대의 계몽문학으로부터 시작하여 항일가요 그리고 각종 형식의 저항문학, 그래서 한국문학에는 19세기 40년대가 한민족문학의 공백기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지만 우리 중국의 조선문학사에는 그런 공백기가 없다. 양으로 음으로 일제의 무서운 탄압에 맞서 우리의 저항문학은 그 혈맥을 이어왔다는 말이다. 이런 어려운 역경에서도 우리는 영광스런 자기 민족문학의 빛나는 전통을 이어왔으며 자기의 특색있는 문학과 예술을 창조하였다. 
 
해방후 반세기 남짓한 동안 우리의 문학과 예술은 나름대로 자기의 색다른 맛과 멋을 창조해왔다. 그것은 우리의 멋진 황소와 별미의 사과배가 있듯이 문학과 예술작품도 자랑할만한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대합창《장백의 노렁를 세계축전에 가지고 갈 때만해도 어떤 사람은 그런 촌티나는걸 어떻게 세계무대에 올려놓느냐고 걱정도 없지 않았지만 그래도 막상 올리고 보니 세계음악의 태두 쑈스타꼬위치의 높은 평가와 더불어 큰상까지 받지 않았는가. 자기 물건에 대해서 허심한건 필요하지만 너무 허무주의적인 태도는 필요없는것 같다. 
 
지금은 우리의 문학과 예술이 탈바꿈할 때라고들 말하고있다. 세상이 열렸으니 세상물정도 알고 남의 좋은것도 따라배워 자기 몸의 《촌티》를 깨끗이 씻는것도 필요한가싶다. 이 점에서 우리 늙은이들보다 젊은 세대가 앞장서고있는것은 매우 기꺼운 일이 아닐수 없다.
 
그런데 지금은 공해가 많은 시대이다. 곡식이나 남새들이 화학품이나 오염된 물과 공기에 시달림을 받듯이 우리의 순수한 문학예술도 그 오염의 위협을 받고있다. 한국이나 미국의 문학예술이 좋은것도 있지만 다 좋은것만은 아니다. 오염된, 변태된 지어는 예술같지 않은 괴상망칙한것들이 가끔 눈에 띄인다. 우리가 그런것들을 비판없이 막 받아들인다면 결국은 자신을 망치게 될것이며 우리 중국조선족의 문학예술에 병집이 생길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록색식품을 찾게 되였다. 이것은 인류가 생존을 위한 항변이며 몸부림일것이다. 이런 시대에 우리도 《록색문화》를 거론할 때가 된것 같다. 오염되지 않은 적어도 오염이 적은 우리의 문학과 예술 그것을 창조하자는 말이다
얼마전 연변일보에 쓴 《풍향계》에서 나는 연변의 경제발전을 위해 록색영농, 장백산특산을 힘껏 발전시킬것을 제의한바있다.우리 문학예술도 《록색영농법》을 써보는것도 좋지 않겠는가. 
 
우리의 문학과 예술은 어디까지나 《문화삼각주》로서의 남다른 자기의 독특한 맛과 멋이 있어야 한다. 세계박람회에 출품을 해도 어디까지나 특색있는 《장백산패》, 《해란강패》를 가지고 가야 한다.

한번은 미국에서 열린 세계박람회에서 나무로 깎아만든 《촌티 나는》《백두산패》완구와 가정용품들이 대인기였다는 말에 나도 많은 생각을 해보았다. 

문학의 홀로서기, 우리는 자신감을 가지고 떳떳이 일어서야 한다. 공연히 기가 죽어서 남앞에 굽실거리지만 말고 《이것이 우리것이다》하고 떳떳이 나서야 한다.
그러자면 우리가 우리의것을 만들어내야 한다. 문학과 예술이란 엉뚱한 자의 엉뚱한 장난이 아닐가. 우리의 《엉뚱한것》과 같이 세상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그런 색다른 맛과 멋을 찾아내야 한다. 
 
그것을 위해 신심을 가지고 뛰자! 뛰다가 자빠지면 일어나 다시 뛰고!! 우리는 문화의 삼각주, 회오리속의 떳떳한 주인들이 아닌가!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9-04-18 13:48:28 출국/비자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0-11-27 10:38:09 한민족센터에서 이동 됨]

글로벌한민족 목록

이미지 제목
글로벌 사업가의 꿈으로 세상을 주… 인기글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해외무역위원회(삼하) 김정순 회장 하북성 삼하지역에…(2024-08-04 10:07:57)
"조선족은 어디로 가야 하나?".… 인기글 중국사회과학원에서 다년간 조선민족 연구를 하고 북경에서 조선족청소년을 대…(2024-08-04 09:46:01)
“K-가곡, 중국 상하이 음악청… 인기글 이달 6월 19일 ‘한국 예술 가곡 음악회’ 열려 중국 성악전공자들이 부…(2024-06-12 17:05:13)
中 언론 “한국인은 왜 장가계에 … 인기글 “장가계(张家界)로 여행 간 많은 중국인이 한국에 있는 줄 알았다고…”지…(2024-06-01 16:17:17)
中 대학 문화 축제서 한복 자태 … 인기글 톈진(天津)대학 국제문화축제에 참가한 韓 유학생이 부스 앞에서 관람객들을…(2024-05-23 15:46:11)
중한도시우호협회 협회장 권기식 인기글 권기식 회장은 한중 우호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의 중심축이라는 신념으…(2024-05-01 17:44:17)
국제통화료 부담 없이 재외동포 민… 인기글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들이 국제통화료를 내지 않고 한국에 있는 ‘재외동…(2024-05-01 17:40:58)
중국동포 조선족 인식 제고에 대한… 인기글 파라과이교육과학부 자문관 ​이남철(경제학 박사, 서울사이버대학교 객원교…(2024-05-01 16:59:20)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 인기글 [사진 출처=IT즈지아(IT之家)] 현대차·기아가 바이두와 지난 27일 …(2024-05-01 16:51:58)
中 언론 “韓 총선 여권 참패…윤… 인기글 10일 치러진 한국 22대 총선 결과에 중국 매체들도 관심을 보이며 한국…(2024-04-14 13:27:23)
韓 사업가의 눈에 비친 中 농촌의… 인기글 韓 사업가의 눈에 비친 中 농촌의 비전산시(山西)성 장(絳)현 다자오(大…(2024-03-31 12:21:25)
<나는 작은 회사 사장입니다… 인기글 [인터뷰]&lt;나는 작은 회사 사장입니다&gt; 강덕…(2024-03-21 14:27:47)
韩 재외동포정책 5개년 기본계획 … 인기글 韩 재외동포정책 5개년 기본계획 확정[2024-02-06, 01:02:2…(2024-02-07 14:24:49)
韓 기업, 中 ‘3억 명 노인 시… 인기글 중국의 빠른 고령화로 한국 기업들이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으로 적극 진출…(2024-02-07 14:18:10)
조선족 한글학교 교사들 한국 방문 인기글 조선족 한글학교 교사들 한국 방문​ 한국 재외동포청 초청 한글학교 교사 …(2024-02-04 14:53:41)
게시물 검색

PC 버전으로 보기

延邊聖山本草商貿有限公司

연변성산본초상무유한회사

Copyright © 2006 吉ICP备2020005010号

住所 :延吉市北大新城2号楼3010

企业法人注册号(법인사업자 등록번호):22240000001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