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조선족 젊은 기업가 이봉산 이사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2-09-21 01:33|

본문

              칭다오삼신우신흥소재유한회사 이봉산 이사장
 

 
칭다오삼신우신흥소재유한회사 이봉산 이사장

       이봉산(李峰山.42)
  칭다오봉정전자유한회사 이사장
  칭다오삼신우종합무역유한회사 이사장
  칭다오삼신우신흥소재유한회사 이사장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수석부회장
  칭다오향우연합회 회장
  한중친선협회중국지회 부회장
 
  (흑룡강신문=하얼빈) 이수봉 박영만 기자 = "중국은 숨 쉬기도 힘들게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사무실에서 칭다오 바위산인 노산의 홍차를 우려내며 이봉산 사장은 입을 열었다.
  현재 이 사장은 공장 3개와 무역회사 한개를 경영하고 있으며, 2011년 기준으로 연간 매출액 1400만 달러 실현했다.
  이 사장은 자신이 작은 성공이나마 거두게 된데는 나름대로 변화에 민감하고 또 자신을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게으르지 않았기 때문이 아닌가 하고 겸손하게 말했다.
  한편 기업인은 외부 변화에 신속하게 반응하는 카멜레온식의 체질을 두루 갖추어야 한다는 일가견을 내놓았다.그만큼 자신이 익숙한 분야라도 일단 형세에 뒤떨어졌다고 판단하면 미련없이 버릴 줄 알아야 하는 것처럼 생소한 분야라도 비전이 보이면 뛰어들 수 있는 용기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픈만큼 성숙한다
  
흑룡강성 오상시 출신인 이 사장은 1997년 하얼빈 조1중을 졸업하고, 어린 나이에 곧바로 스페인 노무길에 올랐다. 낯설은 스페인 운반선에서 2년 7개월 동안 고된 육체노동으로 돈을 악착같이 벌었다.
  2000년 봄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고 귀국, 해변의 도시 타이렌으로 진출했다. 노무로 번 돈을 투자하여 무역업을 시작했지만 종자돈을 모두 말아먹고 결국 3개월 만에 보따리를 쌌다.
  "눈물에 백옥은 더 희어지고, 역경 속에서 의지는 더 굳어진다"는 말이 있듯이 실패의 쓴맛을 본 이 사장은 세상의 험난함을 알게 됐고 , 세상에 더 이상 두려울 것이 없을 것만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해 가을 이 사장은 무작정 기회의 땅 칭다오로 떠났다. 그의 운명은 어찌보면 바다를 떠날수 없는 듯했다. 그는 체면이고 뭐고 다 버리고, 한국운송회사에 일반직원으로 취직했다.
  외국에서의 선상생활이 좋은 경험이 됐다. 그는 일에 쉽게 적응했고, 3개월 만에 영업팀 경리로 승진했다. 그후 3년반 동안 꾸준히 실력을 키워 끝내 다시 홀로서기에 성공, 독자적으로 물류회사를 설립했다.
   
변하는 길만이 사는 길
  
물류회사가 호황세를 타다 과다경쟁으로 마진이 별로 없었다. 당시 출구를 모색하던 중에 아내가 "단 20명이 하는 공장이라도 직접 경영하고 싶다"는 소원을 내비쳤다. 일본전자회사에서 부공장장으로 8년 근무한 경험이 있는 아내는 전자회사를 소망했다.
  물류회사를 경영하면서 타회사를 많이 방문했었는데 그 속에는 전자회사도 많았다. 그래서 전자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또 다소 알게 됐다. 그럴때 우연하게 한국전자회사의 사장을 만나 일이 순리롭게 추진됐다. 기계설비를 빌려주면서 임가공을 부탁했다. 공장을 임대하고 라인을 깔아 모타조립에 들어갔다. 처음에는 두려움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7개월 후에 700명 노동자가 모였고, 그후 최고로 1100명 노동자를 고용하기도 했다. 전자회사는 1999년부터 4-5년간 호황을 누렸다. 현재 전자회사에 노동자 370명, 삼신우신흥소재회사에 76명, 무역에 5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촌에 있는 130제곱미터의 작은 공장에서 시작해 2008년 6월에는 지머용천공업원에 7000제곱미터 규모의 제2공장을 설립했다. 전자제품은 반제품을 생산하여 한국 LG전자와 유양정보통신 등에 납품하며 의료기계에 사용되는 맥반석은 완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08년 세계금융 위기를 맞으며 물량이 적어 물류회사를 접었다. 또한 호황을 이루던 전자산업이 최근 다소 불경기 기미를 보이자 2010년에는 지머푸둥지역에 중한합작 삼신우(KLC)신형소재기술유한회사를 설립했다. 3명이 우정을 가지고 회사를 경영한다는 의미에서 회사 이름을 삼신우라고 지었다는 설명이다. 삼신우는 에너지를 30-40% 절감할 수 있는 멜리디 가로등을 연구 생산하는데 시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공장 3개를 운영하는데 작년 7월부터 이윤이 별로 없다"며 이 사장은 또 한차례 변화를 모색했다. 그는 3년전 칭다오의 시장을 전망했다고 말했다. 칭다오가 소비도시로 갈 것으로 예측하고 서비스 쪽으로 사업방향을 전환하는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해서 1차로 준비한 것이 한국 유명 누리말감자탕 체인 총판이다. 현재 청양구에 한개 , 칭다오시내에 4개 누리말감자탕 체인점을 오픈했다. 연말까지 8-9호점까지 개점할 예정이다. 교주, 일조, 황도 등 지역에도 체인점을 개점할 타산인데 투자자가 나서고 있다.
  그의 판단이 적중했다. 칭다오는 관광도시로 지정돼 기존 물류 유통망을 시 외곽으로 이전하는 등 하루가 다르게 도시가 변하고 있다.
  한편 무역회사도 경영하고 있는데 한국에서 폐품 구리를 수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
  비용을 줄이기 위해 생산부문은 아내가 맡고, 서비스와 무역부문은 이 사장이 맡는 업무 분담까지 하고 있다.
  "오더는 있지만 돈이 안되는 일을 더 해 뭣하느냐"는 생각에서 마진이 없는 일을 줄이고, 제조업의 한계를 벗어날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
  이 사장은 "사업을 하자면 자신을 세상의 틀에다 깍아 맞추는 아픔을 시도할 줄 알아야 합니다. 거꾸로 세상을 나의 룰에 맞추려고 접어드는 순간부터 실패는 예약되는 것입니다" 고 말했다.
   민간 해결사로 나서
  이 사장은 2010년부터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어느날 조선족들이 식당에서 밥을 먹다 싸우는 것을 목격했는데 무척 마음이 아팠다고 한다. 어떻게 조선족들의 단합을 도모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데 탕원향우회가 설립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아차, 바로 저것이다"는 생각이 들어 오상향우회를 설립하여 회장으로 나섰다.
  칭다오 조선족들의 대통합의 더 큰 꿈을 이루기 위해 20개 향우회를 통합하여 향우연합회까지 설립했다. 향우연합회를 통해 화합과 소통을 이루겠다는 것이 취지이다.
  향우연합회를 통해 고아원을 방문하고 봉사활동도 벌렸다. 또한 한중친선협회에서 조직하는 심장병 어린이돕기 운동에도 기부하고 있다.
  한편 이 사장은 조선족들이 어려운 일이 있어 찾아오면 발벗고 나서서 해결해주었다. 그래서 칭다오 조선족사회에서 민간 해결사로 통한다.
  이봉산 사장은 "내 일을 내가 정확하게 챙겨서 한다"는 것이 자신의 신조라고 밝혔다.
0

글로벌한민족 목록

글로벌한민족 목록
글로벌 사업가의 꿈으로 세상을 주름잡고 있는 김정순 회장 인기글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해외무역위원회(삼하) 김정순 회장 하북성 삼하지역에는 글로벌 무역 경제인 양성 그리고 리더십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활력을 부여하는 여성사업가 김정순녀사가 있다. 처녀시절 무역인의 꿈, 도전끝에 사업가의 꿈을 이루다 고향이 두만강변 길림성 룡정시 백금향 출신인 김정순녀사(68세)는 1955년생으로서…(2024-08-04 10:07:57)
"조선족은 어디로 가야 하나?"... 정신철 중국사회과학원 … 인기글 중국사회과학원에서 다년간 조선민족 연구를 하고 북경에서 조선족청소년을 대상으로 우리말과 글을 가르치는 주말학교 '정음우리말학교'를 설립해 활동하고 있는 정신철 교수가 중국동포단체의 초청으로 강연 및 대화의 장을 지난 7월 21일 일요일 오후 서울 구로구 밸라스타웨딩홀(구 정현웨딩홀)에서 가졌다. 정신철…(2024-08-04 09:46:01)
“K-가곡, 중국 상하이 음악청에 울린다” 인기글 이달 6월 19일 ‘한국 예술 가곡 음악회’ 열려 중국 성악전공자들이 부르는 한국가곡 13곡​1. 凤仙花 봉선화 3’20” 2. 同心草 동심초 3’50” 3. 鸟打铃 새타령2’40” 4. 古风衣裳 고풍의상 3’ 5. 爱歌 사랑가4’40” 6. 依靠时间 시간에 기대어4’30” 7. 初恋 첫사랑 4’ 8. 残香 잔향 5’ 9…(2024-06-12 17:05:13)
中 언론 “한국인은 왜 장가계에 열광하나” 인기글 “장가계(张家界)로 여행 간 많은 중국인이 한국에 있는 줄 알았다고…”지난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SIFT 2024)에서 류거안(刘革安) 장가계시 서기가 한 말이다. 그만큼 한국인 관광객이 많고 관광지 곳곳에 한국어 표기가 많다는 뜻이다.27일 북경일보(北京日报)는 올해 들어 중국 장가계를 방문…(2024-06-01 16:17:17)
中 대학 문화 축제서 한복 자태 뽐내는 韓 유학생 인기글 톈진(天津)대학 국제문화축제에 참가한 韓 유학생이 부스 앞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이날 天津톈진대학에서는 제14회 국제문화축제가 열렸다. 40개국에서 온 수천 명의 유학생이 전통 복장, 수공예품 전시, 문화예술 공연, 미식 등을 통해 각 나라와 민족의 문화적 매력을 뽐냈다. 2024.5.22​원문 출처:신화통신 (2024-05-23 15:46:11)
중한도시우호협회 협회장 권기식 인기글 권기식 회장은 한중 우호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의 중심축이라는 신념으로 지난 2016년 한국외교부 소관 사단법인인 한중도시우호협회를 설립해 한중 우호에 앞장서고 있다. 한겨레신문 기자와 대통령 비서관을 거쳐 한양대 교수와 영남매일신문 회장, 2018평창동계올림픽지원 민간단체협의회장 등을 력임하고, 현재 서울미디어대학원…(2024-05-01 17:44:17)
국제통화료 부담 없이 재외동포 민원상담 인기글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들이 국제통화료를 내지 않고 한국에 있는 ‘재외동포 365 민원콜센터’에 전화(웹콜)를 해서 민원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재외동포청 산하 기구인 재외동포서비스센터(센터장 김연식)는 “4월 30일부터 데이터통화 서비스를 시범 사업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지난해 6월 5일 재외동포청과 함께 설립된 재…(2024-05-01 17:40:58)
중국동포 조선족 인식 제고에 대한 소고 인기글 파라과이교육과학부 자문관 ​이남철(경제학 박사, 서울사이버대학교 객원교수, 전 파라과이교육과학부 자문관)[동북아신문=이남철 객원논설위원]​ 2023년 5월 기준, 15세 이상 국내 상주 외국인은 143만 명으로 전년 대비 12만 9천명(9.9퍼센트)이 증가하였다. 남자는 81만 3천 명(56.8퍼센트)으로 전년 대비 9…(2024-05-01 16:59:20)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결…커넥티드카·자율주행 협력 인기글 [사진 출처=IT즈지아(IT之家)] 현대차·기아가 바이두와 지난 27일 베이징에서 커넥티드카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28일 IT즈지아(IT之家)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이날 바이두와 커넥티드카, 자율주행, 스마트 교통 시스템, 클라우드 컴퓨팅 등 분야에서 새로은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양사는 또한 바이두 …(2024-05-01 16:51:58)
中 언론 “韓 총선 여권 참패…윤석열 임기 내 ‘레임덕’ 우… 인기글 10일 치러진 한국 22대 총선 결과에 중국 매체들도 관심을 보이며 한국의 ‘여소야대’ 구도가 계속될 것이라고 보도했다.11일 환구시보(环球时报), 신화망(新华网), 참고소식망(参考消息网) 등 주요 매체는 한국 22대 총선에서 야당 진영이 ‘압승’을 거뒀다며 각 정당의 선거 결과를 보도했다.환구시보는 AFP를 인용해 이번…(2024-04-14 13:27:23)
韓 사업가의 눈에 비친 中 농촌의 비전 인기글 韓 사업가의 눈에 비친 中 농촌의 비전산시(山西)성 장(絳)현 다자오(大交)진의 딸기 재배 농민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서강수 씨. (취재원 제공)[신화망 타이위안 3월27일] ​"이곳 농촌에서 10여 종의 맛있는 딸기를 재배한다고 들어서 꼭 맛보고 싶었습니다. 한국 딸기와 어떤 점이 다른지도 알아보려고요." 한국인 사…(2024-03-31 12:21:25)
<나는 작은 회사 사장입니다> 인기글 [인터뷰]&lt;나는 작은 회사 사장입니다&gt; 강덕호 저자[2024-03-18, 17:28:40] 상하이저널 를 펴낸 강덕호 사장]"​[사진= 작은 회사 사장을 위한 지침서 &lt;나는 작은 회사 사장입니다&gt;를 펴낸 강덕호 사장]​ '중국' 포기하기 이르다,…(2024-03-21 14:27:47)
韩 재외동포정책 5개년 기본계획 확정 인기글 韩 재외동포정책 5개년 기본계획 확정[2024-02-06, 01:02:26] 한글학교 운영비 140억 원→190억 원 대폭 증액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지난달 30일 재외동포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1차 재외동포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제1차 기본계획은 향후 5년간(2024~2028) 재외동포정책의 기본원칙과 …(2024-02-07 14:24:49)
韓 기업, 中 ‘3억 명 노인 시장' 눈독 인기글 중국의 빠른 고령화로 한국 기업들이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으로 적극 진출하고 있다.5일 제주인망(济州人网)은 중국의 가파른 고령 인구 증가로 최근 한국 다수 기업이 중국 현지에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건강기능식품, 보건의료 설비 및 기술 시장 등으로 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중국 국가통계국 최신 데이터에 따르…(2024-02-07 14:18:10)
조선족 한글학교 교사들 한국 방문 인기글 조선족 한글학교 교사들 한국 방문​ 한국 재외동포청 초청 한글학교 교사 연수, 40여개국 200여명 참석 화동조선족주말학교에 몸 담근 지 10년 차, 지난 1월 8일부터 14일까지 한국 외교부 재외동포청에서 주관한 “한글학교 교사 초청 연수”에 참가하는 행운을 지니게 되었다. 한 주간 열린 연수회는 한국의 발전사, 한국의…(2024-02-04 14:53:41)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2024년 龍의 힘찬 기운을 받아 건강부자가 되세요
延边聖山本草商贸有限公司(연변성산본초상무유한공사)微信 138-4339-0837 카톡전화번호 010-4816-0837
Copyright © 2006 吉ICP备2020005010号 住所 :延吉市北大新城 2号楼3010
企业法人注册号(법인사업자 등록번호):22240000001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