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이희호,'92세의 조선방문' 길 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4-11-08 09:23|

본문

이희호,'92세의 조선방문' 길 열다

ㆍ여권 “청, 동교동 사전 교감” 정치권 ‘비공식 특사’ 해석

ㆍ김정은과 만남 여부 따라 남북관계 돌파구 기대감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인 이희호 여사(92)의 방북이 가시화하고 있다. 정부가 지난 6일 이 여사 방북 준비를 위한 북한 주민접촉 신청을 승인하는 등 사실상 방북을 허가한 데 따른 것이다. 북한 아이들에게 털모자 겸 목도리를 전달하기 위해서라지만, 쏠리는 관심은 그 이상이다. 북측이 김 전 대통령 내외를 각별히 예우해온 점을 감안하면 이 여사 방북이 제2차 고위급 접촉 무산 등으로 경색된 남북관계에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청와대와 동교동 간 교감설이 이 여사 방북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달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 35주기 추도식에 이 여사가 처음으로 조화를 보내고, 이틀 만에 박근혜 대통령 초청으로 청와대 환담이 이뤄진 뒤, 방북 접촉 승인까지 10여일 만에 일사천리처럼 이어지는 과정이 예사롭지 않기 때문이다.

박 대통령이 환담에서 이 여사의 방북 희망 의사를 듣고 “언제 한번 편하실 때 기회를 보겠다”고 한 것이 시발점으로 여겨지지만, 실상 청와대와 동교동이 이 여사 방북을 놓고 이전부터 조율했다는 말들이 여권에서 흘러나온다. 여권 관계자는 7일 “청와대가 8월 김대중 전 대통령의 5주기 때 조화를 보내면서 이 여사 방북 희망 의사를 동교동으로부터 전해들은 것으로 안다”고 했다. 청와대와 동교동이 오래전부터 이 여사 방북 카드를 조심스레 공들여 준비해온 것으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즉 청와대 환담에서 이 여사가 말을 꺼내고, 박 대통령이 “기회를 보겠다”고 긍정한 것은 갑작스러운 해프닝이 아니라 양측 간 사전 조율 마침표를 찍고, 이 여사 방북을 공론화하는 ‘이벤트’적 의미가 있었다는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이 여사 방북을 긍정적으로 결정해준 박 대통령이 고맙다”고 말했다.

이런 사정들을 보면 이 여사 방북은 인도적 차원을 넘어 남북관계 전반을 포괄하는 것일 공산이 크다. 이 여사가 ‘특사 아닌 특사’ ‘비공식 특사’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실제 여권에선 눈씻고 찾아봐도 북한을 납득시킬 만한 인사가 없는 청와대로서는 이 여사 역할론에 기대를 걸 수 있다. 사회 원로인 이 여사가 나선다면 정권 지지기반인 보수층 정서를 크게 자극하지 않으면서 진보층도 설득할 수 있다는 정치적 계산도 청와대에선 했을 법하다.

관심은 이 여사와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면담 여부에 쏠린다. 만남이 성사된다면, 이 여사가 5·24 조치 및 금강산관광 등 남북관계 현안에 대한 박 대통령 뜻을 김 제1비서에게 전할 수 있고, ‘뜻밖의’ 전환점이 마련될 수도 있다. 외교적 고립 탈피를 노리는 북한도 이 여사 방북을 최대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무능’ ‘불임’ 비판을 받았던 야권으로선 이 여사 방북을 고리 삼아 오랜만에 능력을 보이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여사에게 쏠리는 기대가 큰 것은 역으로 남북관계에 대한 여권 무능과 야권 무력을 보여준다는 지적도 있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서울·경기 지역 기초의원 대상 강연에서 “올해 아흔셋(한국 나이)이신 이 여사가 몸소 방북 길에 오르는 상황 자체가 남북관계의 엄중함과 우리 당 위기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0

글로벌한민족 목록

글로벌한민족 목록
글로벌 사업가의 꿈으로 세상을 주름잡고 있는 김정순 회장 인기글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해외무역위원회(삼하) 김정순 회장 하북성 삼하지역에는 글로벌 무역 경제인 양성 그리고 리더십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활력을 부여하는 여성사업가 김정순녀사가 있다. 처녀시절 무역인의 꿈, 도전끝에 사업가의 꿈을 이루다 고향이 두만강변 길림성 룡정시 백금향 출신인 김정순녀사(68세)는 1955년생으로서…(2024-08-04 10:07:57)
"조선족은 어디로 가야 하나?"... 정신철 중국사회과학원 … 인기글 중국사회과학원에서 다년간 조선민족 연구를 하고 북경에서 조선족청소년을 대상으로 우리말과 글을 가르치는 주말학교 '정음우리말학교'를 설립해 활동하고 있는 정신철 교수가 중국동포단체의 초청으로 강연 및 대화의 장을 지난 7월 21일 일요일 오후 서울 구로구 밸라스타웨딩홀(구 정현웨딩홀)에서 가졌다. 정신철…(2024-08-04 09:46:01)
“K-가곡, 중국 상하이 음악청에 울린다” 인기글 이달 6월 19일 ‘한국 예술 가곡 음악회’ 열려 중국 성악전공자들이 부르는 한국가곡 13곡​1. 凤仙花 봉선화 3’20” 2. 同心草 동심초 3’50” 3. 鸟打铃 새타령2’40” 4. 古风衣裳 고풍의상 3’ 5. 爱歌 사랑가4’40” 6. 依靠时间 시간에 기대어4’30” 7. 初恋 첫사랑 4’ 8. 残香 잔향 5’ 9…(2024-06-12 17:05:13)
中 언론 “한국인은 왜 장가계에 열광하나” 인기글 “장가계(张家界)로 여행 간 많은 중국인이 한국에 있는 줄 알았다고…”지난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SIFT 2024)에서 류거안(刘革安) 장가계시 서기가 한 말이다. 그만큼 한국인 관광객이 많고 관광지 곳곳에 한국어 표기가 많다는 뜻이다.27일 북경일보(北京日报)는 올해 들어 중국 장가계를 방문…(2024-06-01 16:17:17)
中 대학 문화 축제서 한복 자태 뽐내는 韓 유학생 인기글 톈진(天津)대학 국제문화축제에 참가한 韓 유학생이 부스 앞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이날 天津톈진대학에서는 제14회 국제문화축제가 열렸다. 40개국에서 온 수천 명의 유학생이 전통 복장, 수공예품 전시, 문화예술 공연, 미식 등을 통해 각 나라와 민족의 문화적 매력을 뽐냈다. 2024.5.22​원문 출처:신화통신 (2024-05-23 15:46:11)
중한도시우호협회 협회장 권기식 인기글 권기식 회장은 한중 우호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의 중심축이라는 신념으로 지난 2016년 한국외교부 소관 사단법인인 한중도시우호협회를 설립해 한중 우호에 앞장서고 있다. 한겨레신문 기자와 대통령 비서관을 거쳐 한양대 교수와 영남매일신문 회장, 2018평창동계올림픽지원 민간단체협의회장 등을 력임하고, 현재 서울미디어대학원…(2024-05-01 17:44:17)
국제통화료 부담 없이 재외동포 민원상담 인기글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들이 국제통화료를 내지 않고 한국에 있는 ‘재외동포 365 민원콜센터’에 전화(웹콜)를 해서 민원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재외동포청 산하 기구인 재외동포서비스센터(센터장 김연식)는 “4월 30일부터 데이터통화 서비스를 시범 사업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지난해 6월 5일 재외동포청과 함께 설립된 재…(2024-05-01 17:40:58)
중국동포 조선족 인식 제고에 대한 소고 인기글 파라과이교육과학부 자문관 ​이남철(경제학 박사, 서울사이버대학교 객원교수, 전 파라과이교육과학부 자문관)[동북아신문=이남철 객원논설위원]​ 2023년 5월 기준, 15세 이상 국내 상주 외국인은 143만 명으로 전년 대비 12만 9천명(9.9퍼센트)이 증가하였다. 남자는 81만 3천 명(56.8퍼센트)으로 전년 대비 9…(2024-05-01 16:59:20)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결…커넥티드카·자율주행 협력 인기글 [사진 출처=IT즈지아(IT之家)] 현대차·기아가 바이두와 지난 27일 베이징에서 커넥티드카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28일 IT즈지아(IT之家)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이날 바이두와 커넥티드카, 자율주행, 스마트 교통 시스템, 클라우드 컴퓨팅 등 분야에서 새로은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양사는 또한 바이두 …(2024-05-01 16:51:58)
中 언론 “韓 총선 여권 참패…윤석열 임기 내 ‘레임덕’ 우… 인기글 10일 치러진 한국 22대 총선 결과에 중국 매체들도 관심을 보이며 한국의 ‘여소야대’ 구도가 계속될 것이라고 보도했다.11일 환구시보(环球时报), 신화망(新华网), 참고소식망(参考消息网) 등 주요 매체는 한국 22대 총선에서 야당 진영이 ‘압승’을 거뒀다며 각 정당의 선거 결과를 보도했다.환구시보는 AFP를 인용해 이번…(2024-04-14 13:27:23)
韓 사업가의 눈에 비친 中 농촌의 비전 인기글 韓 사업가의 눈에 비친 中 농촌의 비전산시(山西)성 장(絳)현 다자오(大交)진의 딸기 재배 농민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서강수 씨. (취재원 제공)[신화망 타이위안 3월27일] ​"이곳 농촌에서 10여 종의 맛있는 딸기를 재배한다고 들어서 꼭 맛보고 싶었습니다. 한국 딸기와 어떤 점이 다른지도 알아보려고요." 한국인 사…(2024-03-31 12:21:25)
<나는 작은 회사 사장입니다> 인기글 [인터뷰]&lt;나는 작은 회사 사장입니다&gt; 강덕호 저자[2024-03-18, 17:28:40] 상하이저널 를 펴낸 강덕호 사장]"​[사진= 작은 회사 사장을 위한 지침서 &lt;나는 작은 회사 사장입니다&gt;를 펴낸 강덕호 사장]​ '중국' 포기하기 이르다,…(2024-03-21 14:27:47)
韩 재외동포정책 5개년 기본계획 확정 인기글 韩 재외동포정책 5개년 기본계획 확정[2024-02-06, 01:02:26] 한글학교 운영비 140억 원→190억 원 대폭 증액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지난달 30일 재외동포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1차 재외동포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제1차 기본계획은 향후 5년간(2024~2028) 재외동포정책의 기본원칙과 …(2024-02-07 14:24:49)
韓 기업, 中 ‘3억 명 노인 시장' 눈독 인기글 중국의 빠른 고령화로 한국 기업들이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으로 적극 진출하고 있다.5일 제주인망(济州人网)은 중국의 가파른 고령 인구 증가로 최근 한국 다수 기업이 중국 현지에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건강기능식품, 보건의료 설비 및 기술 시장 등으로 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중국 국가통계국 최신 데이터에 따르…(2024-02-07 14:18:10)
조선족 한글학교 교사들 한국 방문 인기글 조선족 한글학교 교사들 한국 방문​ 한국 재외동포청 초청 한글학교 교사 연수, 40여개국 200여명 참석 화동조선족주말학교에 몸 담근 지 10년 차, 지난 1월 8일부터 14일까지 한국 외교부 재외동포청에서 주관한 “한글학교 교사 초청 연수”에 참가하는 행운을 지니게 되었다. 한 주간 열린 연수회는 한국의 발전사, 한국의…(2024-02-04 14:53:41)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2024년 龍의 힘찬 기운을 받아 건강부자가 되세요
延边聖山本草商贸有限公司(연변성산본초상무유한공사)微信 138-4339-0837 카톡전화번호 010-4816-0837
Copyright © 2006 吉ICP备2020005010号 住所 :延吉市北大新城 2号楼3010
企业法人注册号(법인사업자 등록번호):22240000001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