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타운 만들어 뭉쳐야 산다 > 글로벌한민족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공지사항 2024년 龍의 힘찬 기운…
글로벌한민족

조선족 타운 만들어 뭉쳐야 산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3-03 15:21

본문

조선족 타운 만들어 뭉쳐야 산다  
 
지금 조선족사회는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농촌사람들이 대거 도시로, 외국으로 진출하고 있고 동북의 조선족들이 산해관을 넘어 장강남북으로, 광주로 해남도로 밀려가고 있다. 한마디로 지난 백여년의 농경이민사가 현대산업진군사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대도시로 진군한 사람들은 나름대로 새로운 동포사회를 이루어가고 있다. 북경거리에서 우리는 다정한 우리 말을 쉽게 들을수 있다. 상해나 청도에서도 심심찮게 우리 동포들을 만날수 있다. 모래알처럼 흩어져 살던 그들은 지금은 차츰 모여서 집거구로, 말하자면 타운을 이루기 시작했다. 코리아타운,옛날에 꿈도 못 꾸던 이 일이 지금은 차츰 그 륜곽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그중에도 심양의 서탑코리아타운, 북경의 왕징코리아타운, 청도와 상해의 조선족타운...등이 눈에 뜨인다.
 
심양의 서탑(西塔)지구는 제정때에 하나의 빈민굴에 지나지 않았는데 개혁개방후 천지개벽을 하였다. 산뜻한 거리, 울긋불긋한 상점들,유흥장소에서 울려나오는 경쾌한 멜로디, 음식점들에서 풍기는 우리 민족의 향기로운 음식내음...북경 왕징(望京) 도 그렇다.
 
이곳은 새롭게 세운 번화한 거리이다. 지금 조선족과 조선, 한국 사람들이 밀물처럼 모여들고 있다. 각종 첨단기술을 자랑하는 신흥회사나 조선족음식을 비롯한 조선,한국의 전통음식을 경영하는 음식점, 세상에 없는것이 없을 정도로 꾸며지고 있는 상점이나 각종 업체들...요즘에는 북경의 순의라는 지방에 한국현대자동차공장이 들어서면서부터 관련 서비스업체들이 운집, 새로운 코리아타운이 형성되기 시작했으며 북경대학, 칭화대학이 있는 오도구에 한국류학생거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상해, 청도, 광주, 해남도 등지를 두루 돌아보고 왔는데 그곳도 마찬가지였다. 상당한 정도의 코리아타운이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이는 우리 민족이 대도시 진군의 새로운 국면을 이루고 있다는 표징이다.
 
미국이나 일본같은 나라들을 돌아보면서 느낀 점이 바로 이것이다. 중국사람이나 한국사람들은 튼튼한 타운을 이루어 잘 살고 있었다. 일본 요코하마에 가면 유명한 차이나타운이 있는데 번화한 지역의 긴 거리 하나를 몽땅 중국사람들이 차지하고 있었다. 거리 량쪽은 몽땅 중국인들이 경영하는 상점들이었다. 여기서는 다른 거리보다 장사가 잘된다. 상품도 특색이 있지만 관건은 중국인 서로가 사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미국 LA도 그렇다. 중국인 한국인 서로가 소비자이고 고객이다. 동포애로 서로를 도와주는것이다.
 
어려운 외국땅에서 살아남고 돈을 번 비결이 무어냐고 물었더니 그들은 이구동성으로 화합, 똘똘 뭉치는것이라고 대답했다. 그렇다. 뭉치면 살아남고 흩어지면 죽는다. 타운을 이루자면 구심력이 있어야 한다. 그 지역의 경제를 이끌만한 큰 기업이 있다거나 사람들을 묶어세울만한 중심인물이나 단체가 있어야 한다. 구슬도 꿰어야 보물이 되는것이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우리 조선족사회에서 이 점을 절감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 못하다. 누가 나서서 단체를 만든다 하면 코웃음치거나 훼방을 놓는 사람이 있다.
 
우리는 지금 타운을 론의할 시점에 와 있다. 타운문화, 이는 현대 대도시진출에서 우리가 반드시 시급히 연구해야 할 력사적 과제이다. 농촌이 황페해진다고 울고만 있지 말고 진출한 새로운 지역의 타운을 빨리 진흥시켜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 민족이 대대로 땅만 파며 살라는 법은 없다. 대도시나 국외로 진출하는 것은 결코 나쁜 일만은 아니다. 문제는 이 세상 어디에 가나 똘똘 뭉쳐 잘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9-04-18 13:48:28 출국/비자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0-11-27 10:38:09 한민족센터에서 이동 됨]

글로벌한민족 목록

이미지 제목
중국인과 한국인의 청탁문화의 차이 인기글 중국인과 한국인의 청탁문화의 차이 정인갑 본문중의 '중국인'은 중국의 주체민족―'한족'을 일컫는다. 일전에 어느 한국인에게서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중국인…(2009-03-03 15:58:33)
삼각주, 록색문화 인기글 삼각주 ,록색문화 자고로 연변은 문화의 삼각주였다. 광복전도 그랬거니와 지금도 그렇다. 그것이 더 확대되여 지금은 동북아경제의 《금삼각주》로까지 부각되였다. 광복전 북간도는 각종 사조의 삼각주였…(2009-03-03 15:54:51)
조선족사회 미래에 대하여 인기글 조선족사회 미래에 대하여 이미 오래전부터 간간히 흘러나오긴 했었지만 최근들어 조선족사회의 미래에 대한 비관적인 논조가 심심찮게 제기되고 있다. 인구감소로부터 교육문제, 농촌집거구 해체, 민족간부비례 감…(2009-03-03 15:38:40)
조선족 인국 이동과 네트웍의 필요 인기글 조선족 인구 이동과 네트웍의 필요 개혁개방이후 특히 1990년대이후 중국조선족사회는 몰라보게 변화하였다. 과거 농경민족인 조선족은 벼농사를 하면서 주위 기타민족보다 더 풍요로운 생활을 하여왔다. 하지…(2009-03-03 15:36:12)
조선족 국제결혼 피해여성들의 사례 인기글 국제결혼 피해여성들의 사례한 대한 사고 2003년말부터 서울조선족교회에서는 국제결혼피해여성들에 대하여 상담을 하는 한편 그들이 가야할 길에 대하여 대안을 제시해주고 인권침해의 소지가 있는 정부의 정책에…(2009-03-03 15:34:56)
중국조선족사회정체성문제에 대한 단… 인기글 2. 정체성보존 및 재확립의 사명감문제 민족의 정체성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경제가 선행해야 한다는것은 모든 유지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며 또한 지당한 지론이다. 그럼에도 정체성문제는 또한 우리 조선족사회…(2009-03-03 15:31:24)
중국조선족사회정체성문제에 대한 단… 인기글 중국조선족사회정체성문제에 대한 단상<1> 최호 (료녕조선문보 사장 겸 주필) 1. 정체성문제 왜 론의되는가중국조선족의 정체성문제는 이미 지성인을 위수로 한 조선족사회 전반…(2009-03-03 15:29:55)
조선족은 '놀자주의�… 인기글 조선족은 '놀자주의' 풍조 배격해야 8월4일, 연길시로무시장에서 일감을 기다리고있는 품팔이아줌마들. 그들은 궂은 일 마른 일 가 리지 않고 부지런히 일하고있다. 돈 벌…(2009-03-03 15:28:19)
조선족의 한국觀과 한국인의 조선족… 인기글 조선족의 한국觀과 한국인의 조선족觀 * 本文은 최근 인천(仁川)에서 열린 <현대 조선족사회 이해를 통한 韓 · 中 교류 증진 세미나>에서 중국 대련대학 유병호 교수가 발표한…(2009-03-03 15:26:24)
중국조선족 민속은 서민적이다 인기글 중국조선족 민속은 서민적이다 민속은 지혜의 결정 민족정신의 체현 우리 민족이 백의 민족으로 노늘까지 존재할수 있는 까닭은 바로 우리에게 전통문화가 있기 때문이다. 전통문화는 한민족의 신분증과 같은…(2009-03-03 15:23:06)
조선족 타운 만들어 뭉쳐야 산다 인기글 조선족 타운 만들어 뭉쳐야 산다 지금 조선족사회는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농촌사람들이 대거 도시로, 외국으로 진출하고 있고 동북의 조선족들이 산해관을 넘어 장강남북으로, 광주로 해남도로 밀려가고 …(2009-03-03 15:21:09)
현재 조선족 사회가 안고있는 문제… 인기글 당면 조선족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은… 지난 11월 중순, 장춘에서 있은 전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제5차 이사회 및 제1차 조선족여성과학자학술회의에서 기자는 우리 조선족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가지고…(2009-03-03 15:05:51)
조선족 문화수준 높다는 말도 옛말 인기글 조선족 문화수준 높다는 말도 옛말 중국에서 조선족들의 문화수준은 높다고 불리워왔으며 또 우리들도 입버릇처럼 말한다. 하지만 《높은》 문화수준에 비해 법제관념과 법률의식은 많은 차이를 보이고있다. 그리하…(2009-03-03 15:18:49)
중국 조선족사회 어디까지 왔나 인기글 중국 한겨례 사회 어디까지 왔나 - 두만강기슭에 '전설'은 살아있다 [연변 조선족 83만명 한국인 1만명 중, 조, 러'황금삼각주'로 부상] [로무송출 지역경제에 …(2009-03-03 15:03:51)
21세기 중국조선족의 진로 인기글 21세기 중국조선족의 진로 조선족 최고의 문화인이 되라 연변대학 조선어문학부 우상렬 인터넷은 세계를 하나로 얽어 놓았다. 인터넷은 우리에게 진정한 글로벌시대의 도래를 일깨워주고 있다. 글로벌시…(2009-03-03 14:48:05)
게시물 검색

PC 버전으로 보기

延邊聖山本草商貿有限公司

연변성산본초상무유한회사

Copyright © 2006 吉ICP备2020005010号

住所 :延吉市北大新城2号楼3010

企业法人注册号(법인사업자 등록번호):222400000012900